서울 | 랜디스도넛 가로수길점 방문

지난주 마감시간에 방문해서 도넛 구경도 못하고 집에 갔던 랜디스도넛 가로수길점에 두 번째 방문 😭😭

연남점은 웨이팅이 길다고 하여 가로수길점으로 방문한 건데 없긴 해요!

오픈 시간까지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나고 약속이 있는 김에 겸사겸사 토요일 1시에 방문했어요

메뉴판은 랜디스 가로수길점 메뉴판에서 가져온 것!!
미리 메뉴 고르고 방문했어요 줄 서서 한분씩 메뉴를 부르면 담아주시는 방식이라 고민하면 눈치 보임..

도넛 구매 수량을 대충이라도 생각하고 가야 함
저는 소자리 하나랑 중짜리 하나 구매
온 김에 많이 살 테야..

이쁘게 진열되어 있는 랜디스 도넛
제가 제일 사고 싶었던 애플 프리터가 없어서 절망..

절망적이지만 많이 살 거야..

후기를 많이 읽어봤는데 토핑이 많이 올라간 도넛은 별로라길래 평소 먹고 싶던 프리터는 종류 꼭 사고
계산 후 뒤늦게 커피 크림 도넛 잊은걸 알아챘지만 다시 줄 서긴 싫어서 포기

음료도 판매 중이고 비닐봉투 안 살 수가 없는데

인증샷 귀찮아서 패슈

테이블도 있어서 먹고 갈 수도 있지만 나는 혼자 갔기에 포장!

주황주황한 도넛 박스

이렇게 구매하니 3만원
모든 게 비싸서 이제 비싼 것 같다는 체감도 안 듦

글레이즈 도넛은 크리스피도넛과 다른 쫄깃함으로 맛있게 먹었어요
후기가 많던 버터크림 도넛 존맛!! 이 중에서 1위
크론디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단거를 좋아하는 저의 입에도 너무 너무 너무 달았어요

크리스피크론디까진 괜찮은데 나머진 당뇨 올 맛...

약과 압축시켜놓은 맛?! 기름도 너무 많고 달고 난리남

다음에 방문하면 글레이즈 도넛 버터크림도넛 다른 기본 도넛 도전해볼 듯